QT / / 2022. 11. 1. 22:18

악인의 형통이 주는 교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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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xabay 로부터 입수된  Gimal Udara 님의 이미지입니다.

시편 73:1-28

1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2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3 이는 내가 악인의 형통함을 보고 오만한 자를 질투하였음이로다

4 그들은 죽을 때에도 고통이 없고 그 힘이 강건하며

5 사람들이 당하는 고난이 그들에게는 없고 사람들이 당하는 재앙도 그들에게는 없나니

6 그러므로 교만이 그들의 목걸이요 강포가 그들의 옷이며

7 살찜으로 그들의 눈이 솟아나며 그들의 소득은 마음의 소원보다 많으며

8 그들은 능욕하며 악하게 말하며 높은 데서 거만하게 말하며

9 그들의 입은 하늘에 두고 그들의 혀는 땅에 두루 다니도다

10 그러므로 그의 백성이 이리로 돌아와서 에 가득한 물을 다 마시며

11 말하기를 하나님이 어찌 알랴 지존자에게 지식이 있으랴 하는도다

12 볼지어다 이들은 악인들이라도 항상 평안하고 재물은 더욱 불어나도다

13 내가 내 마음을 깨끗하게 하며 내 손을 씻어 무죄하다 한 것이 실로 헛되도다

14 나는 종일 재난을 당하며 아침마다 징벌을 받았도다

15 내가 만일 스스로 이르기를 내가 그들처럼 말하리라 하였더라면 나는 주의 아들들의 세대에 대하여 악행을 행하였으리이다

16 내가 어쩌면 이를 알까 하여 생각한즉 그것이 내게 심한 고통이 되었더니

17 하나님의 성소에 들어갈 때에야 그들의 종말을 내가 깨달았나이다

18 주께서 참으로 그들을 미끄러운 곳에 두시며 파멸에 던지시니

19 그들이 어찌하여 그리 갑자기 황폐되었는가 놀랄 정도로 그들은 전멸하였나이다

20 주여 사람이 깬 후에는 을 무시함 같이 주께서 깨신 후에는 그들의 형상을 멸시하시리이다

21 내 마음이 산란하며 내 양심이 찔렸나이다

22 내가 이같이 우매 무지함으로 주 앞에 짐승이오나

23 내가 항상 주와 함께 하니 주께서 내 오른손을 붙드셨나이다

24 주의 교훈으로 나를 인도하시고 후에는 영광으로 나를 영접하시리니

25 하늘에서는 주 외에 누가 내게 있으리요 땅에서는 주 밖에 내가 사모할 이 없나이다

26 내 육체와 마음은 쇠약하나 하나님은 내 마음의 반석이시요 영원한 분깃이시라

27 무릇 주를 멀리하는 자는 망하리니 음녀 같이 주를 떠난 자를 주께서 다 멸하셨나이다

28 하나님께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적을 전파하리이다

 

전체 줄거리

이제부터 시편의 제3권이 시작이며, 이 시부터 83편까지 아삽의 시가 계속됩니다. 아삽은 의인이 고난을 받고 악인이 형통하는 세상에 왜곡된 풍조를 목도하고서 하나님의 섭리를 의심하기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성도가 하나님의 섭리를 의심한다는 것은 커다란 죄악입니다. 그러나 아삽은 결국 하나님의 섭리를 깨닫게 되고 궁극적으로 의인은 형통하며 악인은 멸망할 것이라고 노래합니다.

 

말씀 묵상

시인의 고백과 같이 나의 사모하는 자는 주밖에 없다고 확언 할 수 있습니까?

불신자들의 평안한 생활과 재물이 날로 늘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믿음을 지키며 의를 행하려는 나의 노력에 회의를 느낀 적이 있습니까?

 

유혹을 이겨내는 방법

2절 "나는 거의 넘어질 뻔하였고 나의 걸음이 미끄러질 뻔하였으니" 이는 매우 신앙인다운 솔직한 고백입니다. 본 편의 기자는 자기의 적나라한 모습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습니다.

1. '하나님은 선하시다'는 확신하십시오.

"하나님이 참으로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에게 선을 행하시나" 이 말씀이 본 시편 기자의 결론입니다. 유혹에 빠져들 뻔했던 그가 그러한 과정을 거쳐 지나고 보니 하나님은 역시 선을 행하시는 분이시라는 결정을 내린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선을 행하시는 분이십니다.

2. 정결한 마음을 가지십시오.

'이스라엘 중 마음이 정결한 자' 정결한 마음은 죄로 인해 왜곡된 우리의 시선을 바로잡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현실에 대해서, 미래에 대해서, 이웃에 대해서 바로 바라보게 합니다. 또한 하나님에 대해서도 바른 관계를 가지게 합니다. 그러므로 그는 유혹에 빠져들 수가 없습니다.

3. 절대적으로 하나님을 신뢰해야 합니다.

우리가 유혹에 빠져들지 않기를 원한다면 모든 문제를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나의 문제라고 해서 내가 책임지려고 하면 안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입니다. 그러므로 어린 자녀의 모든 문제를 아버지가 책임지듯이 하나님께서도 당신 자녀들의 문제를 책임지십니다. 그런데도 만일 우리가 모든 문제를 아니 단 한 가지라도 하나님께 맡기지 못한다면 세상에 그보다 더 어리석은 일은 없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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